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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주식시장 모니터링 단계 ‘주의’ 상향”

고승범 “주식시장 모니터링 단계 ‘주의’ 상향”

등록 2022.01.25 17:3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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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 24일부터 주식시장 모니터링 단계를 ‘주의’로 끌어올렸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고승범 위원장은 25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주식시장과 관련해 모니터링 단계를 한 단계 상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위가 만든 시스템에 따라 판단해보면 (모니터링 단계가) 어제(24일)부로 주의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 위원장은 “앞으로 모니터링을 좀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만 여타 채권이라든지 외환, 그리고 기업신용 부분에선 아직 양호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1p(2.56%) 내려간 2720.39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2월8일의 2700.9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닥지수도 마찬가지다. 10개월 만에 900선이 붕괴되면서 889.44에 마감했다.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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