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의 우리뉴스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신청기업의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6월까지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방식으로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받게 된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2021년까지 총 8번의 공모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인어교주해적단', '스타일 C' 등 우량한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총 78개 기업에 약 730억원을 투자해 성장을 지원해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공모에 관심을 갖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