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자사 에버랜드 SNS를 통해 1,400명에게 물은 결과, 벚꽃이 40%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며칠 빨리 만날 수 있습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3월 20일 제주에서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서울은 28일부터 벚꽃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개한 벚꽃은 개화 시기부터 일주일 뒤 볼 수 있습니다.
전국 각지 벚꽃이 많이 피는 명소에서는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립니다. 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해 군항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경주 벚꽃축제 등이 취소되거나 축소됐습니다.
벚꽃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은 봄꽃은 튤립(26%)입니다. 이밖에 개나리(14%), 매화(10%), 진달래(5%), 목련(5%) 순으로 집계됐지요.
가장 좋아하는 봄꽃의 색깔은 분홍(52%), 노랑(26%), 흰색(10%) 순이었습니다. 1위가 벚꽃인 만큼 분홍과 흰색이 도합 62%에 달하는 선택을 받았습니다.
봄꽃 선호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꽃구경 나갈 계획을 하고 계실 텐데요. 꽃 축제와 꽃놀이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축제가 취소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출발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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