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탄소 배출량도 30% 감축···ESG경영 본격화
푸본현대생명은 이같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3개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ESG 경영비전은 '탈탄소화·디지털화·역량강화·사회기여'로 정해졌다.
우선 페이퍼리스 보험환경구축 등 디지털 기반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와 완전 판매, 인재육성, 역량개발 교육도 확대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청소년금융지원에 대한 전임직원들의 참여도 늘리기로 했다. 투명한 금융을 위해 준법 경영과 윤리경영실천, 리스크 관리, 이사회의 전문성·다양성·독립성도 높인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받는 글로벌 보험사를 지향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에너지로, 미래를 향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의 대주주인 푸본금융지주는 2015년에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사회내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국제사회 기준으로 ESG경영을 실천한 결과 지난해까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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