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메인화면의 경우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금융정보와 거래 메뉴를 최대화하고, 금융상품과 이벤트 메뉴를 간결하게 배치했다. 또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를 한 화면으로 집중하되 화면의 여유 공간을 늘리는 등 가시성도 개선했다.
전체메뉴는 600여개 거래를 ▲금융거래 ▲상품가입 ▲생활혜택 ▲인증·보안 ▲마이데이터 ▲마이페이지 ▲부가서비스 등 쉽게 탐색하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8개 대표 카테고리로 다양화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스템 부하를 줄여 접속·로그인과 거래 속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다수 계좌 보유자의 로그인 속도가 2배 수준으로 상향됐다.
우리은행은 하반기까지 우리원뱅킹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연말에는 리모델링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WON)뱅킹 개편은 '소비자 친화적 종합금융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디지털전환(DT)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원뱅킹을 계속 고도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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