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개특위 4자 회동에서 합의광역의원 38인·기초의원 48인 정수 증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영배·조해진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4자 회동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기초의원 선거에서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1곳, 영남 1곳, 호남 1곳, 충청 1곳을 3~5인 선거구로 지정해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현행 선거법의 헌법 불합치 상태 해소와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광역의원 정수를 38인, 기초의원 정수를 48인 증원키로 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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