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2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개최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19년 11월 이후 2년6개월 여만에 재개되는 집합교육이다.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소상공인의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강의는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SNS마케팅 ▲세무·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으로 이뤄진다. 전 과정은 무료다.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최대 5000만원의 서울시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보증서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우리원뱅킹과 인터넷뱅킹, 모바일웹 등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6월과 8월, 10월에도 창업아카데미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프라인 강의를 재개함에 따라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은 만큼 더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