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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대위, 지방선거 참패에 총 사퇴···"지지해준 국민·당원에 사죄"

6·1 지방선거

민주 비대위, 지방선거 참패에 총 사퇴···"지지해준 국민·당원에 사죄"

등록 2022.06.02 12:16

수정 2022.06.02 16:58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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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비공개 비대위 회의 후 총 사퇴 결정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일 6·1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 총 사퇴를 결정했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저희 민주당 비대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선거 패배에 대해 지지해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2974분의 후보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말했다.

윤 위원장은 "대선과 지방선거 평가와 정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통해 구성될 것"이라며 "끝으로 부족한 저희를 믿고 지지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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