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맞아 재능 나눔
이번 '사랑나눔 데이'는 광양제철소가 2022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미래세대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로,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MZ세대 중심의 연합봉사다.
광양제철소는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단순 봉사활동 대신 재능이나 흥미, 취미 등을 반영한 봉사활동들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광양제철소 MZ세대 직원들은 △교통봉사단의 안전한 교통지도 아래 △사진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뜨개질 △코딩 △뻥튀기나눔 △꽃꽂이 △목공예 △전래놀이 △응급구조 등 12개의 재능봉사단에서 설치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체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을 나눴다.
또한, 광양시청 자체봉사단에서도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천연 아로마 향수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준비해 '사랑나눔 데이'를 보다 풍성하게 꾸몄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처음으로 연합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봉사활동이 너무 재밌었다"며, "이전까지는 비교적 단순한 봉사활동만 해 와서 아쉬웠는데, 오늘 아이들에게 코딩 장난감을 알려주며 좋은 기억을 심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 내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학업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학용품 '희망키트'를 직접 제작해 지금까지 5,200여명의 광양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고자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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