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은해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 금리를 최고 연 3.10%에서 연 3.60%로,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25~0.50%p 올린다. 또 시장금리 연동상품 '원(WON)플러스 예금'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적금의 경우 '우리 수퍼(SUPER)주거래 적금'은 최고 연 3.65%에서 연 4.15%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연 3.70%로 금리를 인상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도 0.20~0.80%p 올리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즉시 반영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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