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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라인레이팅스가 뽑은 '올해의 화물항공사'

대한항공, 에어라인레이팅스가 뽑은 '올해의 화물항공사'

등록 2022.07.15 09:43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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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47-8F 화물기.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보잉747-8F 화물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항공화물사업 역량과 여객운송사업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Airline of the Year) ▲아시아지역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Excellence in Long Haul Travel - Asia) ▲올해의 톱20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2) 4위에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호주 항공·여행 전문매체인 에어라인레이팅스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약 440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에도 불구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 등 발상 전환과 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물 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성과 덕분이라는 평가다. 특히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도 방역·안전·서비스까지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방위에 걸쳐 노력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프리 토마스 에어라인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문제를 타개하는데 앞장섰고,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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