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한화그룹 2조원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 체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전략적 투자유치 절차 개시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 회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석훈 회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송석준 의원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대출채권 매입 확약으로 신용을 보강해준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회장은 "산업은행은 약 3조원 규모의 채안기금을 조성해 1조4000억원을 사용했다"면서 "남은 1조6000억원을 활용해 자금경색국면에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레고랜드와 관련해선 금융위원회에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산업은행도 채권시장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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