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서 추락사고 발생

SGC이테크건설 공사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사측에 따르면 근무하던 8명 중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인해 5∼6ｍ 아래 3층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