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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오늘 금통위서 6회 연속 금리 인상 할 듯···'베이비스텝'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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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안정·자금경색 등 배경
한미금리차 0.75%p로 줄듯
수정 경제 전망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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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24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결정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연다. 사상 처음으로 6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 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이날 오후에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가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결과 응답자 99%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70%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미국 물가지표 발표가 이어지며 긴축 강도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다. 29%는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의 베이비스텝을 예상하는 배경에는 환율 안정과 레고랜드발 자금 경색, 성장률 저하 등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여기에 소비자물가 상승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을 1%대로 낮춰 잡으면서 성장률 역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미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도 조절 될 것이란 기대감도 한 몫했다. 내달 연준이자이언트스텝이 아닌 빅스텝을 밟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한미금리차에 대한 우려도 사그라드는 모습이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3.00%다. 이번 금통위에서 실제로 베이비스텝이 이뤄지면 3.25%로 올라서고 한미 금리 차는 1.00%p에서 0.75%p로 좁혀진다.

한편 이날 오후 한은은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 8월 내년 경제 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1.7∼2.0%를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전망치 보다 0.1∼0.4%p 하향 조정된 수치다. 이는 2020년 역(-)성장 이후 최저 성장률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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