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개최
연구원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관련 업계, 담당 부처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회 첫 순서로 연구원의 이계임 박사가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가정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연구원의 김상효 박사가 '가구 내 식품소비, 1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쌀 소비감소는 가속화 될 것인가?' ▲안병일 고려대 교수가 '식생활 태도는 식품소비행동을 바꾸는가?'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외식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연구원의 홍연아 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소비트렌드는 어떻게 전환될까?' ▲경희대 김태희 교수가 '식품소비역량에 따른 소비자 유형별 외식소비행태 비교 분석' 제하의 발표를 한다.
'식생활 행태 및 식품정책 분석'을 주제로 한 3세션에서는 ▲연구원의 최윤영 박사가 '우리나라 국민의 10가지 식생활 특징과 식품 정책에 대한 인식 변화' ▲인하대 이현주 교수가 '지속가능성의 시대 누가, 왜, 어떻게 채식생활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4세션에서는 연구원이 운영하는 'KREI 식품소비트렌드 모니터'(농소모)가 '2022~2023 식품소비 트렌드 및 전망'을 소개한다.
김홍상 원장은 "팬데믹, 기후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식품 소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농식품 소비행태를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된다"고 말하며 "식품소비행태조사가 식품소비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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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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