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시니어 특화점포다.
우리은행은 해당 점포에 어르신의 만남과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한다. 일반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창구와 객장을 조성했고,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ATM(자동화기기)'도 배치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앱 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시니어 대상 금융상품 안내 등 프로그램을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이 오픈되는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일대는 고령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이 금융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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