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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P 굿즈' 사업 키우는 넷마블···첫 펀딩서 '대박'

IT IT일반

'IP 굿즈' 사업 키우는 넷마블···첫 펀딩서 '대박'

등록 2023.01.13 15:24

수정 2023.01.18 11:36

임재덕

  기자

지난달 IP 굿즈 첫 펀딩···목표액 수천% 초과 달성기대 이상 성과···넷마블 "새해엔 펀딩 상품 다양화"8년차 IP 굿즈 사업 박차, 타사 콜라보 상품도 준비

넷마블이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첫 크라우드 펀딩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단기간 펀딩으로만 4000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냈다. 새해에는 타사 캐릭터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IP 굿즈' 사업에 더욱 힘준다는 방침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제2의 나라' 서비스 1.5주년 기념 굿즈를 판매하며 목표 금액(100만원)을 2336% 초과 달성했다.

넷마블이 이번 펀딩으로 거둬들인 매출은 2336만원가량에 달한다. 이번 펀딩에는 일부 해외팬들도 구매하기를 원했으나, 와디즈의 본인확인 절차가 까다로운 탓에 참여하지 못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넷마블은 비슷한 기간 유사한 플랫폼인 텀블벅에서도 '쿵야레스토랑즈' 굿즈 4종을 판매했고, 목표액(100만원)을 1537%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두 번의 펀딩으로 3873만원가량 이익을 낸 것이다.

넷마블이 지난달 와디즈에서 진행한 제2의 나라 서비스 1.5주년 기념 굿즈 크라우드 펀딩. 사진=와디즈 홈페이지넷마블이 지난달 와디즈에서 진행한 제2의 나라 서비스 1.5주년 기념 굿즈 크라우드 펀딩. 사진=와디즈 홈페이지

이들 상품이 넷마블의 크라우드 펀딩 데뷔작인 데다 상품 가격이 수만원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가 갖는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회사 관계자는 "처음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며 "새해에는 더 다양한 IP를 활용한 펀딩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016년 사내 캐릭터 사업팀을 통해 'IP 굿즈'(넷마블프렌즈)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해 회사 대표 IP인 '세븐나이츠' 상품을 내놓으며 온·오프라인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여기서 사업 가능성을 본 넷마블은 2년 뒤인 2018년 캐릭터 사업팀을 'IP 사업실'로 격상, 굿즈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듬해에는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채널을 오픈하고, 인기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BTS월드'와 쿵야 IP 기반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다. 2021년에는 회사 사옥(지타워)에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2의 나라' 굿즈를 론칭하면서 선보인 1주년 상품 5종이 일주일만에 완판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런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 도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 든 것이다.

넷마블은 새해에도 'IP 굿즈'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다른 회사 캐릭터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출시된 제품 외에도 더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며 대중들과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사 IP를 활용해 제품 활용도뿐만 아니라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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