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지난해 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인 146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136.2%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289억원, 영업이익 1864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손해율은 21년 103%에서 22년 95%로 전년대비 8%포인트 개선됐다. 흥국화재는 "고수익군인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비중이 업계 대비 높은 90%를 차지해 실적개선이 두드러졌다"며 "지난해 실적 성장은 손해율 개선에 따른 이익개선이 주요인이며 특히 장기보험 실손 손해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올해 보장성 인보험을 통한 수익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우량상품 중심 매출 확대와 손해율 관리, 판매채널 차별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와 관련한 자본건전성 및 경영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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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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