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에스엠은 전일 대비 8700원(9.54%)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카카오는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에스엠 지분 9.05%를 확보하면서 2대주주가 된다고 공시했다. 이 과정에서 에스엠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기존 18%에서 16.78%로 희석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에스엠의 공동대표 등 이사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프로듀서의 반발에 따라 현재 SM엔터는 이수만 프로듀서와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상황이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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