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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CJ 등 재계, "챗GPT 배우자" 열기

산업 재계

삼성·CJ 등 재계, "챗GPT 배우자" 열기

등록 2023.02.26 17:19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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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 임직원에 '스터디' 주문CJ·LS 등 내달 전문가 초빙 세미나 준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CJ 등 국내 대기업들이 '챗GPT 배우기'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고 나섰다. 챗GPT는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AI서비스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챗GPT의 등장, 생성형 AI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또 삼성전자는 최근 한종희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에 대해 공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3월부터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챗GPT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챗GPT 개념, 업무 적용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LS그룹도 내달 IT전문가를 초청해 '챗GPT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은 사내 방송과 사보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임직원과 챗GPT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달 10일 초거대 AI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챗GPT 같은 초거대 AI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챗GPT 등장으로 전통적인 업무 방식에 변화가 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어떤 변화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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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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