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250명 규모

우리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우리은행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250명이다. ▲일반 ▲지역인재 ▲디지털·IT 총 3개 부문에서 서류와 1·2차 면접, 인성검사·최종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일반·지역인재 부문에선 총 210명을 채용한다. 지역인재 부문의 경우 6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선발할 계획이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는 만큼 직무역량뿐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 등도 함께 평가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직무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1차 면접전형 과정에선 기초 코딩테스트를 실시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영업현장의 프로세스 이해를 위해 약 1년간 영업점 근무 후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 우수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