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엔 박상호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강환석 방위사업청차장, 김윤태 코트라 부사장, 윤종배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방산수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은 정부가 발표한 '방산수출 전략회의'와 '제10회 방산발전 협의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경남은행을 포함한 협약은행은 수출보증기관의 정책 보증을 통해 연간 1000억원의 맞춤형 수출금융 공급한다. 방산 협력사에 대출을 지원하고 금리도 우대할 계획이다.
또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협업 방안 기획·실행 등 사업 전반을, 방위사업청은 유망 방산 중소기업 등 지원 대상을 관리한다.
아울러 무역보험공사는 대상 업체에 보증비율을 상향하고 보증료를 할인하는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보증심사와 보증서 발급을 돕는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방산 수출업체의 유동성 확보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방위 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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