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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능동적 변화·혁신으로 지역사회와 동행"

금융 은행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능동적 변화·혁신으로 지역사회와 동행"

등록 2023.04.03 12:5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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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부산은행 제공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금융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3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방성빈 신임 행장은 이날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변화를 외면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방 신임 행장은 1989년 입행 후 준법감시부장과 경영기획부장을 거쳤고 2018년 경영기획본부장, 2020년 경영전략그룹장, 2021년 지주 그룹글로벌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허브앤스포크 제도를 도입해 채널혁신을 주도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등 측면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방 은행은 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초격차 경쟁력 확보 ▲소비자 신뢰회복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동행 등을 근본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직후 방 행장은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되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업무 점검을 위해 새로 신설된 주택도시기금팀을 찾았다. 또 해운업을 영위하는 성호해운을 방문해 거래처의 애로사항 청취하기도 했다.

방 행장은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은 물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은행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자 비상경영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사회 현안 해결,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부산은행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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