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T에 따르면, 전날까지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원 추천을 받은 결과 7개 기관에서 9명의 인사를 추천했다.
KT 이사회는 이들의 자격 요건을 검토, 최종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기업 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더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이다.
KT는 일부 주주의 의사에 따라 추천인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TF 참여 (5인) 명단은 추후 확정되는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지난 5일 지배구조 개선과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지분율 1% 이상 국내외 주요 주주 17곳에 전문가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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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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