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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환대출 상품 여러 번 조회해도 신용점수 영향 없을까?

금융 금융일반 Q&A

대환대출 상품 여러 번 조회해도 신용점수 영향 없을까?

등록 2023.05.30 14:32

정단비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서비스와 관련해 "플랫폼에서 대출 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30일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자료를 통해 "플랫폼을 이용해 여러 금융회사를 비교하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단기간에 과도하게 많은 조회를 하는 경우 일부 시중은행 등의 비대면 대출에 일시적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오는 31일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금융위에서 주요 궁금증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란 무엇인가?
-대환대출 서비스란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쉽게 옮겨갈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옮겨가고 싶은 새 금융회사에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대출은 금융회사 간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전산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옮겨진다.

▲갈아탈 수 있는 대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기존 대출 중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기존 대출에서 옮겨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 다만 기존 대출을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단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케이‧토스뱅크) 비상금대출은 SGI보증이 있어 옮길 수 없다.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경우 현재 카드사별로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대출이 확인되는지 여부가 상이하나 7월 1일부터는 모든 카드론을 조회, 갈아탈 수 있을 전망이다. 플랫폼이 아닌 금융회사 앱에서 카드론을 조회, 갈아타는 것은 5월 31일부터 가능하다.

▲갈아탈 수 없는 대출이 따로 있나?
-연체 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서비스 이용 시 갈아탈 수 없음이 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의 이용 시간 및 이용 가능 횟수는?
-대출이동시스템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초기에는 실제 서비스 이용 시간을 이보다 단축 운영할 수 있다.(SC제일은행‧토스뱅크‧현대캐피탈 15:30까지, 수협은행 14시까지(마이너스 통장 대환 시 한정)) 서비스 이용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 계약을 실행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있다.

▲플랫폼을 이용해야만 갈아탈 수 있나, 대출 조건을 몇 번씩 조회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나?
-이미 옮겨가고 싶은 금융회사가 있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 앱에 바로 접속해 갈아타면 된다. 다만 플랫폼을 이용하여 여러 금융회사를 비교하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플랫폼에서 대출 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어떠한 영향도 없다. 다만 단기간에 과도하게 많은 조회를 하는 경우 일부 시중은행 등의 비대면 대출에 일시적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대환대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대출비교 플랫폼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면 된다.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를 미리 가입해두면 좋다.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하면 기존에 받은 대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되고 이를 반영해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조건이 제시된다.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가 다르므로 더 나은 조건을 찾기 위해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새로운 플랫폼이 나의 기존 대출 정보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해당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한 경우 기존에 사용한 인증서를 이용해 1~2분 내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대출 비교 플랫폼에는 어떤 것는지?
-신규대출 비교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핀테크 플랫폼과 웰컴저축은행, KB국민카드 등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서로 다른 금융회사 상품이 제공되며 당분간 금융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여러 개 기존 대출을 하나의 새로운 대출로 합칠 수 없는지?
-시스템 운영 초기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 번에 하나의 대출만을 갈아탈 수 있다. 현재 여러 개의 대출을 하나로 합칠 수는 없다.

▲기존에 받은 대출 때문에 DSR 한도가 소진됐다면?
-기존 대출은 새로운 금융회사가 모두 갚아 없어지므로 갈아탄다는 이유로 DSR 한도가 초과하진 않는다. 다만 과거에는 소비자가 기존 대출을 모두 갚는지 확인하기 위해 점포에 방문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했으나 이제 금융회사 간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실시간으로 완료된다.

▲최종적으로 갈아타기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플랫폼 이용 시 앱 설치부터 마이데이터 가입 및 계좌 개설 등을 모두 포함해 대략 15분 내 갈아타기가 완료된다. 마이데이터를 가입해 둔 경우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금융회사 앱에 접속하는 경우 등에는 시간이 이보다 단축될 수 있다. 금융회사 간 상환 절차는 모두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처리되므로 소비자가 대출 계약을 완료하는 즉시 완전히 갈아타게 된다.

▲갈아타기 전 한 번 더 확인할 것은 없는지?
-기존 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타는 게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지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새로운 대출에서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등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러한 정보는 대환대출 서비스 내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소득, 자산 등을 입력해서 확인해 봤는데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가 기존에 비해 별로 낮지 않다면?
-대환대출 서비스는 소비자가 다른 금융회사에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빠르게 알려주고 받을 수 있다면 쉽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소비자에 따라 기존에 받은 대출금리가 새로 받을 수 있는 금리보다 낮거나, 모든 금융회사에서 원하는 대출조건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대출상품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면 받을 수 있는 더 낮은 금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플랫폼‧금융회사 앱의 관련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플랫폼 앱의 첫 대출조회 결과에서는 여러 금융회사의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금리만 조회된다. 이후 특정 금융회사 대출을 선택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해제하며 금리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플랫폼, 앱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방법이 없는지?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의 경우 주요 은행 등의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핵심은 금융회사 간 상환 처리를 전산화한 대출이동시스템으로 새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나의 기존대출을 확인하고 상환하는 절차 역시 간편해진다. 새로 대출을 받을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한 번만 방문해 그 자리에서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갈아타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대면 방식의 대환대출 역시 편리하게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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