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법무법인 화우와 '상속·증여 법률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법무법인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법무법인 화우와 상속·증여 법률 서비스를 위해 손을 잡았다.

31일 우리은행은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자를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와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나를 열어 자산 승계 시 신탁을 활용한 방안과 법률적 고려사항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한다. 맞춤형 컨설팅도 이어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 세대가 아닌 대를 잇는 자산 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자산승계신탁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