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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4조원 중기 투·융자 패키지 출범···M&A 지원

금융 은행

기업은행, 4조원 중기 투·융자 패키지 출범···M&A 지원

등록 2023.06.08 17:4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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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조력하고자 3년간 총 4조원 규모의 M&A(인수합병) 지원 패키지를 출범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조력하고자 3년간 총 4조원 규모의 M&A(인수합병) 지원 패키지를 출범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조력하고자 3년간 총 4조원 규모의 M&A(인수합병) 지원 패키지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기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투·융자로 1조원을 공급하는 한편, 민간 자본 3조원을 추가로 유치함으로써 재원을 마련한다.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국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글로벌 초격차 산업', '산업구조 전환'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3년간 2조5000억원 모험자본 공급을 핵심 과제로 삼아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벤처 자회사 설립, 중소기업 전용 M&A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성장금융 경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가치 금융을 실현할 수 있는 투․융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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