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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눈 건강 관리, 나이에 맞게 하고 있나요?

라이프 리빙 카드뉴스

눈 건강 관리, 나이에 맞게 하고 있나요?

등록 2023.07.10 08:52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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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관리, 나이에 맞게 하고 있나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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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 삶에서 눈의 역할은 절대적인데요. 최근 남녀노소 불문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눈 건강에 대한 염려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이에 눈 건강 관련 팁을 각 연령대별로 살펴봤습니다.

◇ 유아소년기 = 시력 정상 발달을 위해서는 물체의 초점이 명확하게 망막에 맞춰져야 하는데요. 이때 망막에 빛이 정상 도달하는 걸 막는 질병, 예컨대 각막혼탁이나 굴절이상이 있으면 시력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굴절이상은 초등학교 입학 후 발견하면 이미 약시로 진행돼 늦으므로, 적어도 4~5세 전에는 눈 검사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글이나 숫자를 몰라도 시력검사는 가능하며, 이상 시 안경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기 = 눈의 앞쪽은 6~10세경에 이미 어른과 비슷해지는데요. 단, 눈의 앞뒤 길이는 계속 성장할 수 있는데 이게 과도하면 근시가 심해집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50% 이상은 근시가 있으리라 추측될 정도입니다.

근시 진행을 막으려면 우선 책을 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도록 합니다. 유리체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게, 엎드려 책을 보는 것도 피합니다. 너무 어둡거나 밝은 곳에서의 독서도 금물. 시력 교정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활용합니다.

◇ 성년기(20세 이상) = 이제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눈이 더 나빠지지 않습니다. 이때의 시력 교정은 안경이나 렌즈 외에 시력교정술로도 할 수 있지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이 있는데 장단점을 잘 따져 내게 맞는 걸 고릅니다.(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모든 시술이 그렇듯 남들한테 좋았다고 꼭 나한테도 최선일 수는 없는 법. 무작정 특정 시술을 선호하기보다는 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제대로 알고, 전문의와 상의해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

◇ 장년기 = 40~50대부터는 눈물 양 부족으로 눈이 빨리 마르는 건성안이 발생하는가 하면, 가까운 게 잘 안 보이는 노안, 나아가 백내장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안구 합병증 또한 주의해야 할 부분이지요.

건성안이 계속되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이면 바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백내장은 수술로 시력 회복이 가능합니다만, 부작용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에 전문의의 설명을 충분히 들은 후 진행합니다.

도움말: 이찬규 울산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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