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13.8km/ℓ 실현편안한 승차감과 레저에 적합한 공간활용도 장점
토요타코리아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 아래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랜더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하이브리드(HEV), '크라운 하이브리드(HEV)'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세대 하이랜더는 2.5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 활용 등이 특징이다.
하이랜더에는 토요타 SUV 패밀리 룩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20인치 휠, 대구경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특히 입체감 있는 측면의 곡선라인 및 안정감 있는 자세를 연출하는 후면부의 리어펜더도 하이랜더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안락하고 쾌적한 3열 구성의 7인승 공간을 제공하는 하이랜더는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모든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독립된 공간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및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으로 대용량 적재 또는 차박 등의 야외 레저 활동 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출력 246마력의 출력과 복합연비 13.8km/ℓ의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로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저공해자동차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이랜더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강성 차체, 차량 하부의 진동 감소대책 및 최적의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주변 흡‧차음 설계로 실내유입 소음을 줄였다.
하이랜더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되어 고객에게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토요타 커넥트는 LG유플러스의 U+Drive를 기반으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및 팟캐스트, 모바일TV와 별도의 서비스 가입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및 U+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서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탑승자의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다. LG U+ Drive LTE 서비스는 통신 가입일로부터 3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3년 경과 후에는 유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예방 안전 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8개의 에어백이 탑재되어 있어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 11개의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간단한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킥 센서형 파워 백도어와 안드로이드 오토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도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플래티넘 그레이드는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60도 파노라믹뷰 모니터, 디지털 리어뷰 미러 등 일부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하이랜더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5% 기준)은 ▲하이랜더 리미티드 6660만원 ▲하이랜더 플래티넘 747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하이랜더는 하이브리드의 높은 효율성과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 활용 등을 통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하이랜더는 아웃도어 활동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를 선호하시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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