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억원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69억원으로 지난해 207억원 대비 78.7%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본부의 경우 주식거래량 증가로 위탁수익이 증가했으며 비대면 자산 유치가 증가로 개인고객 자산이 순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트레이딩본부는 글로벌 증시 상승 등으로 운용환경 개선,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수익이 증가했으며 기업금융(IB)본부는 티이엠씨·한화리츠 기업공개(IPO) 주관으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부연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WM본부는 토스뱅크 등 제휴 사업과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실효고객 저변을 확대, 트레이딩본부는 채권과 ELS자체헤지운용 손익의 변동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IPO 대표주관 및 인수단 참여를 통해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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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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