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헥토이노베이션의 카드 혜택 관리 플랫폼 '더쎈카드'는 '2023 상반기 더쎈 카드 결산' 서비스의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더쎈 카드 결산' 서비스는 같은 연령대의 평균 사용 금액과 혜택 금액, 혜택률을 비교한 뒤 개인별 수준을 진단(5단계 등급)하는 서비스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더쎈카드가 40만 회원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40대는 월 평균 316만원을 카드로 결제하고 매달 5만7000원의 할인·페이백 등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혜택률은 1.8%다.
또 20대는 평균 사용 금액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은 탓에 혜택 금액은 1만8000원에 불과했으나, 혜택률은 1.2%로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30대와 60대 이상은 각 2만8000원, 1만9000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평균 혜택률 약 1%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50대의 경우 평균 혜택 금액은 2만1000원이었지만, 혜택률은 0.9%로 가장 낮았다.
특히 보유 카드 수나 월 사용 금액도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0대와 40대의 평균 보유 카드 수는 10장, 월 평균 사용금액은 272만원과 316만원이었다.
김민정 더쎈카드 총괄 전무이사는 "현재까지 더쎈 카드 결산 서비스를 방문한 소비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1% 대의 카드 혜택을 받고 있어 정교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면서 "더쎈 카드 결산 서비스로 혜택률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소비 습관을 진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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