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극대화 전략 통해 내수 시장 반등 준비
8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승용 LPe 415대, QUEST 138대 등 LPG 모델들을 중심으로 총 685대가 판매됐다. 총 629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모델이 505대로 약 80% 비율을 차지했다. XM3 1.6 GTe 중 RE 트림은 444대로 XM3 1.6 GTe 중 88%, XM3 전체 판매량 중 71%를 점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Value up(밸류업)'으로 QM6,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의 가성비를 최대로 끌어올리며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Value up을 통해 중형 SUV QM6를 소비자 선호 사양 중심으로 대폭 재정비해 기존 모델대비 각 트림 별 판매가격을 최소 41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낮췄다. 또한 쿠페형 SUV XM3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XM3 1.6 GTe RE에 시그니처 플러스 패키지 옵션을 290만원 옵션가격에서 60만원가량 낮춰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XM3 1.6 GTe 인스파이어를 새롭게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르노코리아의 8월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6333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00대가 선적됐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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