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KIAF서 NFT 아트 전시···버튼 모리스와 쿼드해시 협업

쿼드해시, 사진=멋쟁이사자처럼 제공

멋쟁이사자처럼(이하·멋사)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NFT 아트 전시를 연다. 미국 팝 아티스트 버튼 모리스와 함께한 쿼드해시 프로젝트의 2차 창작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멋사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표갤러리 부스 B.20에서 쿼드해시 프로젝트의 NFT 아트워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쿼드해시는 '결론짓다', '끝을 보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영어 구동사 'Hash out'에서 착안한 커뮤니티 기반의 캐릭터 IP 확장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쿼드해시 프로젝트의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미국 피츠버그 출생의 팝 아티스트 버튼 모리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버튼 모리스는 '팝!'(Pop!), '킹콩'(King Kong) 등 일상적인 오브제를 통해 대중 문화를 표현하는 팝 아트 작품들을 주로 그려냈으며, 마블의 창립자인 스탠 리(Stan Lee)가 생전 총애한 작가로 유명하다. 버튼 모리스의 실물 작품 4점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된 NFT 이미지는 해당 NFT를 소유한 홀더에게 라이센스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멋사는 이후에도 쿼드해시의 IP를 활용한 생활용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홀더들을 대상으로 한 레이드 앱을 출시해 쿼드해시의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쿼드해시 신원섭 총괄은 "이번 전시는 아트 NFT로서 쿼드해시의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프로젝트의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쿼드해시는 많은 도전들과 함께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