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엔 중소 해운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양산업 글로벌 환경규제 동향과 중소 해운사의 탄소중립 대응현황, 해양금융지원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정성헌 우진선박 대표가 중소 해운사 경영 애로사항과 정부·금융기관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또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김세현 한국해운협회 사무소장, 김연식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2실장 등이 '중소 해운사의 탈탄소 환경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국내 해운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 해운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 로드맵 수립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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