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3분기에만 작년보다 0.1% 늘어난 16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B금융은 지배지분 ROE(자기자본순이익률) 13.7%, ROA(총자산순이익률) 1.11% 등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도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또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도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5.8%로 떨어졌다.
아울러 JB금융은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을 12.45%로 1.02%p 끌어올렸다.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자회사별로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596억원, 광주은행은 5.6% 늘어난 2151억원의 순익을 냈다.
이밖에 JB우리캐피탈은 1487억원, JB자산운용은 78억원, 손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작년보다 10.5% 뛴 253억원의 순익을 각각 시현했다.
JB금융 관계자는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여건에서도 그룹 계열사가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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