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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3052억원 상당 자사주 소각 결정

IT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3052억원 상당 자사주 소각 결정

등록 2023.10.31 18:21

수정 2023.10.31 19:1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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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052억9537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사진=박혜수 기자네이버가 3052억9537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사진=박혜수 기자

네이버가 3052억9537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총 164만491주로 네이버 총 발행 주식의 1%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내달 7일이다.

앞서 네이버는 8% 수준인 자사주 보유 비율을 5%까지 낮추기 위해 자사주의 총 3%를 향후 3년 간 매년 1%씩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5월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의 혹은 미래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할 계획"이라며 자사주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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