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6일 일요일

  • 서울 25℃

  • 인천 27℃

  • 백령 23℃

  • 춘천 26℃

  • 강릉 30℃

  • 청주 28℃

  • 수원 26℃

  • 안동 27℃

  • 울릉도 26℃

  • 독도 26℃

  • 대전 28℃

  • 전주 29℃

  • 광주 29℃

  • 목포 27℃

  • 여수 29℃

  • 대구 30℃

  • 울산 31℃

  • 창원 29℃

  • 부산 28℃

  • 제주 28℃

IT 카카오 노조, '김범수 쇄신안' 의문···"구체적 방안 없어"

IT IT일반

카카오 노조, '김범수 쇄신안' 의문···"구체적 방안 없어"

등록 2023.12.12 20:44

한승재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카카오 노조는 지난 11일 김범수 쇄신위원회장의 쇄신안에 대해 구체적 방안이 없어 실현 여부에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12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 11일 진행된 김범수 쇄신위원회장의 직원 간담회에 대해 "쇄신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실현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직원들이 많다"라며 "인적 쇄신을 위한 현 경영진 교체와 노동조합과의 직접 협의를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쇄신안에 실질적인 영향을 받는 카카오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할 수 없어 한계가 있었으며, 계열사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간담회에서 공유된 그룹 거버넌스 개편·기업문화 재정의·핵심사업 집중 등 세 가지 쇄신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논의구조, 다수가 참여하는 지속적 소통구조, 비핵심 사업 조정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에 대한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카카오 노조는 이후 대응 계획으로 다음 주 비상경영회의 피켓시위를 재개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경영쇄신과 인적쇄신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