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AI' 체험공간 오픈

삼성전자가 오는 18일 서울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연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도록 돕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연다.

11일 삼성전자는 오는 18일(한국시간)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8개 도시에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 공간이 마련될 도시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이다.

우리나라에선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꾸려진다.

방문객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확인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경험하고,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모바일 AI시대를 여는 갤럭시의 혁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공간"이라며 "갤럭시 AI가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