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바이오벤처 관계자 500여명 방문
한국바이오협회는 행사 셋째 날이었던 지난 10일(현지 시각)에 열린 '코리아 나이트 @JPM'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The Cube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셀트리온,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36개사의 협찬으로 약 500명 이상이 참석해 개최 이래 최다 인원이 방문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증권사가 주관하는 기업설명회 성격의 행사로 초청받은 바이오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메인 행사 이외에도 각국의 대표 바이오기업 및 산업 관련 기관들의 주최로 투자IR, 네트워킹 행사들이 열리기에 기업들은 본 행사에 초대받지 않더라도 주요 글로벌 투자사 및 사업개발자들과 만날 수 있다.
올해 코리아 나이트 @JPM 행사는 특히 외국인 참석자가 많이 늘어 한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수의 바이오텍 대표 및 투자자들이 참여해 사업적인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코리아 나이트 @JPM은 지난 2018년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가 제약바이오 업계 네트워킹을 위해 준비한 모임에서 1, 2회 행사를 개최해 250명이 참여한 바 있다. 2020년 제 3회에는 이병건 SCM 생명과학 대표가 모임 회장을 맡았다.
2023년 4회부터 준비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 중인 코리아 나이트 @JPM은 올해 5회째로 이병건 위원장(지아이이노베이션), 이승주 위원(오름테라퓨틱), 이정규 위원(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승규 위원(한국바이오협회) 및 황주리 사무총장 (한국바이오협회)으로 구성된 민간 네트워킹 행사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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