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업계는 이 회장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중동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사업장을 방문, 현지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이후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지난 5일 선고 공판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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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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