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18일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마신다가 이달 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의 공식음료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문화유산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만800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랐다.
동아오츠카는 러닝코스 5Km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줄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6년째 서울마라톤의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음료 지원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마신다' 생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라벨로 지급됐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컵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더불어 동아오츠카는 대형 종이컵 수거함이 급수대마다 설치해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캠페인 성 메시지도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전통과 권위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마라톤대회에 포카리스웨트가 공식 스포츠 음료로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뜻 깊다"며 "동아오츠카는 친환경 기업 리더로서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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