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패션 ▲리테일 ▲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B2C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돼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젝트 투입 전에는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 간의 압축 교육이 진행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ESI 채용 서류 접수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예정이다.
한편 ESI 구성원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젊은 경영자로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직후 프로젝트를 총괄할 수 있는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 ▲이랜드 그룹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도제 양성 제도' ▲개인별 강점에 따라 주도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스카우팅 제도' 등을 통해 빠른 성장을 보장받는다.
또 글로벌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주도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자유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ESI 구성원 중 약 30%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이 있으며, 한 해에 담당하는 프로젝트 중 약 11%가 해외(중국/베트남/사이판/인도/유럽 등)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빠른 성장의 일환으로 ESI 구성원은 경영자 새싹으로서 인재 양성 '패스트 트랙(FAST-TRACK)' 과정을 밟는다. '패스트 트랙(FAST-TRACK)'은 그룹 비즈니스 전략의 주축을 담당하며 2~3개월 단위로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일하는 프로세스다.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동시에 그룹 각 법인의 경영자 및 브랜드 대표들의 파트너로서 긴밀히 소통한다. 이 과정에서 ESI 구성원은 경영자의 시야를 이해하고, 그룹 내 젊은 경영자로서 역량을 쌓을 수 있다.
현재 ESI 구성원의 평균 나이는 27.6세이며, 그룹 내 경영자 및 핵심 리더로 발탁된 인재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젊은 리더로서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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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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