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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최종 입찰서 제출

산업 에너지·화학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최종 입찰서 제출

등록 2024.04.30 16:10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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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앞줄 세번째)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입찰서를 제출한 뒤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다니엘 베네쉬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제공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앞줄 세번째)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입찰서를 제출한 뒤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다니엘 베네쉬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29일(현지시간)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황 사장은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최고 수준 원전 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에 한수원은 전 세계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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