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신규 IP활용···K-스낵·K-콘텐츠 시너지 기대
지난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 최초로 이뤄진 업무 협약으로 K-스낵과 K-콘텐츠간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향후 제작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들과 정보를 교류해 기획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작품 IP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스튜디오 모델을 도입한 기업이다.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도깨비 등 시리즈를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은 2024년 1분기 기준 249편의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현재, K-콘텐츠의 대표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zero10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