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사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충청북도지역 공동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에 힘써왔다. 특히, 뇌전증 치료제 성분인 '레비티라세탐 원료의약품 신규 합성과 공정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생산이 없던 원료의약품을 자체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이는 원료 국산화를 통해 국내 제약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연구 과정은 충북대학교 약학과와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이 이사는 "충북 지역의 공동산합협력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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