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준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3045억원이다.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파른 순자산 증가는 우수한 수익률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하나로TDF 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7.30%, 하나로TDF 2040은 54.51%, 하나로TDF 2035는 47.68%를 기록했다.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수탁고는2197억원이다. 올해에만 1000억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 중 핵심인 원금손실 방어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법을 도입했다.

에디 청 Cheng 올스프링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은 "올스프링은 20년 동안 축적한 최적의 TDF 설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하나로TDF가 투자 목표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용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