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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원골프재단, 인재 육성 위한 국제대회 참가비 전액 지원

IT IT일반

유원골프재단, 인재 육성 위한 국제대회 참가비 전액 지원

등록 2024.06.17 09:54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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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대회 경험 확대를 위해 대회 참여 지원에 나섰다. 사진=골프존 제공유원골프재단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대회 경험 확대를 위해 대회 참여 지원에 나섰다. 사진=골프존 제공

유원골프재단은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유원골프재단은 항공, 숙박, 연습대회 참가비부터 차량 지원까지 약 4천만 원 상당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전문 코치가 동행해 낯선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았다. 뿐만 아니라 현지의 잔디 환경, 숏게임, 프리샷 루틴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서포트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 마카니 골프클럽(Makani Golf Club)에서 진행된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전에는 김민기, 정민교, 조제욱 선수가 참여했으며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에는 이소윤, 단젤라 샤넬, 강연진 선수가 참가해 본선 진출권을 잡기 위한 열띤 승부를 펼쳤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국내 유망주들의 더 넓은 세계를 함께 꿈꾸며 2017년부터 국제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기반으로 한 자신감 있는 실력을 세계 곳곳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은 골프 전문 아카데미 기관에서 공개 선발전을 통해 추천을 받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총 6명의 선수를 선발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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