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개발된 지표다. 각 기업의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면 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올해 신설된 전자제품 AS 부문에선 스마트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총 6개 제품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이용 편리성 ▲문제 해결 정확성 ▲친절도 등에서 평가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소비자가 기업의 서비스에 대해 기대하는 수준과 가치를 함께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 신뢰도 ▲서비스 제공 환경 ▲소비자 지향 가치관 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다인 전국 17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국을 1300개 이상의 구획으로 세분화한 후 출장서비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예상 수리 시간까지 계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부사장)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전자제품 AS 부문에서 초대 1위 기업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소비자의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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