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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80% 넘었다···집중호우로 악화 우려

금융 보험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80% 넘었다···집중호우로 악화 우려

등록 2024.07.22 17:5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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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을 넘어섰다. 7∼8월 집중호우 등 피해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손해율은 더욱 악화할 전망이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7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평균 80.1%로 전년 동기(77.7%) 대비 2.4%포인트(p) 올랐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평균 79.5%로, 작년 같은 기간(77.2%)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곳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 보면 이 기간 롯데손보(82.1%), 한화손보(81.8%), 현대해상(80.7%)은 손익분기점인 80%를 넘었고 나머지 삼성화재(79.2%), KB손해보험(79.4%), DB손해보험(78.7%)의 손해율도 80%에 육박했다.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속해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12개사에 집계된 집중호우 침수 피해 건수는 3496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317억94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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