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KT 클라우드와 KT DS 등의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티맥스그룹 산하의 8개 기업, 퍼시스그룹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해 KT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유수 스타트업들도 이번 행사에 합류해 보다 확장된 에이블스쿨의 채용 연계 생태계가 조성됐다. 이를 위해 KT는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도 협업해왔다.
500여명의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인사 담당자 및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350여 곳이 넘는 기업에 채용돼 AI 개발 및 데이터분석, IT 운용 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KT는 이들이 지역이나 전공 여부에 상관없이 고르게 취업에 성공하고 있고, 취업 후에도 해당 기업 내에서 실무 프로세스에 곧바로 적응해 '경력자 같은 신입'이라는 평가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실전 경험이 많고 팀워크에 유능한 개발자와 컨설턴트의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이블스쿨은 집중적인 AI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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